커세어(박재천 지사장)가 ‘커세어 iCUE 넥서스 컴패니언 터치 스크린(CORSAIR iCUE NEXUS Companion Touch Screen, 이하 iCUE 넥서스)을 발표했다.

‘iCUE 넥서스’는 ‘K70 RGB MK.2’, ‘K95 RGB 플래티넘 XT’ 등 호환 가능한 커세어 키보드에 부착하거나 USB로 PC에 직접 연결해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및 매크로 프로그래밍 등 iCUE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0개 이상 스크린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커스텀 드래드 앤 드롭 그래픽(custom drag-and-drop graphics)으로 가상 버튼을 최대 6개 ‘iCUE 넥서스’에 각각 표시해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셋업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iCUE 넥서스’는 PC의 쌍방향 HUD(heads-up display,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iCUE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한다. 먼저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해 CPU, GPU, 기타 iCUE 호환 가능 장비의 온도, 주파수, 팬 속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iCUE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작업이라면 ‘iCUE 넥서스’ 가상 버튼으로 매핑 가능하다. 게임 또는 앱 시작부터 게임 내 복잡한 매크로 실행 등 다양한 명령을 터치로 내릴 수 있다.

iCUE 호환 장비가 많을수록 활용도는 더 높아진다. 실제 ‘iCUE 넥서스’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마우스 민감도 조절, 헤드셋의 이퀼라이저 프로파일 변경, 키보드 RGB 조명 프로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이 모든 설정은 iCUE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를 열 필요 없이 iCUE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동안 ‘iCUE 넥서스’ 모니터 화면을 손으로 간단히 넘기거나 마우스 클릭으로 가능하다.

‘iCUE 넥서스’는 gif, 이미지 파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 버튼 그래픽으로 표시하거나 시스템을 꾸밀 수 있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사전 프로그래밍 된 화면을 다운로드하여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같은 특정 게임에 독특한 비주얼이나 커스텀 액션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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