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 X'(이하 엑스박스원 X)와 'Xbox One S All-Digital Edition'(이하 엑스박스원 S 올 디지털 에디션, 블루레이 드라이브 없는 모델) 생산 중단을 발표하였다.

▲엑스박스원 X(좌), 엑스박스원 S(우)

테크파워업(Techpowerup)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Xbox Series X'(이하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중심으로 차세대 콘솔(비디오 게임기)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엑스박스 게임 수천 개와 엑스박스원 주변기기 하위 호환성을 포함하여 강력한 콘솔이다" "미래로 나아가면서 엑스박스원 X와 엑스박스원 S 올 디지털 에디션 생산 중단 단계를 밟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결국 현세대 콘솔들은 정리하기로 한 셈이다. 다만 '엑스박스원 S'(블루레이 드라이브 탑재 모델)는 계속 생산되고 판매된다고 하므로 내년에도 엑스박스원 명맥은 이어질 것이다.

한편 공식으로 생산 중단이 발표되었으므로 현재 남아있는 엑스박스원 재고품이 할인 판매되거나 계속 판매되는 엑스박스원 S 공식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생겼다. 엑스박스원 콘솔을 구매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틈틈이 마이크로소프트나 게임 판매처에서 관련 정보가 나오는 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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