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폰(이하 마이크) 전문 브랜드 ‘블루 마이크로폰(Blue Microphones, 이하 블루)’이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

로지텍 산하 브랜드인 블루는 25년 동안 미국 시장에서 스튜디오 마이크와 레코딩 관련 제품으로 유명한 뮤지션과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온 USB 마이크 브랜드이다. 이번 한국 시장 공식 진출과 함께 예티와 스노우볼 아이스 등 다양한 USB 마이크 라인업을 공개한다.

블루의 USB 마이크는 게임 및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유튜브 콘텐츠 제작, 홈스튜디오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되며 스튜디오급 레코딩 성능을 제공한다. 블루 마이크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로 간단한 설정 및 연결 가능하며 맥과 윈도우 모두 호환된다.

특히 레코딩 환경에 따라 사운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픽업 패턴(Pickup Pattern)이 특징이다. 단일 지향성 모드, 무지향성 모드, 양지향성 모드, 스테레오 모드 등 최대 네 개의 픽업 패턴을 지원해 선명한 사운드로 전문가에게 필요한 수준으로 녹음 및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블루 프리미엄 USB 마이크 4종이 출시되는데 스트리머, 게이머, 유튜버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좌측부터) 블루 예티 X, 예티, 예티 나노, 스노우볼 iCE

예티 X(YETI X)는 게임 스트리머와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디자인된 블루의 플래그십 USB 마이크이다. 다기능 스마트 노브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실시간 LED 미터링, 네 가지 픽업 패턴, 그리고 전문적인 보컬 효과와 맞춤형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는 ‘BLUE VO!CE’ 소프트웨어 지원이 특징이다.

예티(YETI)는 스튜디오급 음질을 전달하면서 활용이 간편한 USB 마이크이다. 네 가지 패턴 설정으로 상황에 알맞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블루 브랜드의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외관도 신경 썼다.

예티 나노(YETI NANO)는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에 적합한 콤팩트 USB 마이크이다.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24비트 사운드, 즉석 스트리밍을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1인 미디어가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스노우볼 iCE(SNOWBALL iCE)는 녹음, 스트리밍, 팟캐스트를 위한 입문자용 USB 마이크이다. 보급형 헤드셋이나 노트북에 기본 탑재된 마이크보다 선명한 오디오 음질을 제공한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이매진 드래곤(Imagine Dragons) 같은 그래미 수상 뮤지션부터 수백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유명 스트리머까지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블루와 함께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도 블루의 프리미엄 USB 마이크 라인업을 통해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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