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무선 이어버드(이어폰) ‘엘리트 75t(Elite 75t)’ 라인업에 무선충전 모델 2종을 추가하였다.

▲자브라 엘리트 75t WLC

무선 충전 기능을 적용한 제품은 ‘엘리트 75t WLC’와 ‘엘리트 액티브 75t WLC’이다. 이어버드 케이스를 충전 패드 위에 올려두면 바로 충전할 수 있어서 일일이 전원 어댑터 선을 찾아서 끼우는 것보다 편리하다.

두 제품 모두 완전 충전 시 최대 7시간 30분 사용 가능한데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최대 28시간까지 외부에서 이어버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로 ‘Jabra MyControls’와 ‘Jabra MySound’가 적용되었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버튼으로 제품을 제어하고 청력에 맞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방진∙방수 기능은 엘리트 75t WLC가 IP55 등급, ‘엘리트 액티브 75t WLC’는 IP57 등급을 지원하며 제품 보증 서비스는 2년 제공된다.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WLC

자브라 코리아의 이재윤 이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편리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고자 자브라의 인기 있는 프리미엄 이어버드인 엘리트 75t 제품군에 무선 충전 모델을 추가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무선 충전 모델은 코드리스 편리함을 이어버드를 사용할 때 뿐 아니라 충전 시에도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유저들에게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브라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니뮤직과 마케팅 제휴를 맺고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지니x자브라 리미티드 에디션’ 300개를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엘리트 액티브 75T WLC'와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무손실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24비트 음악감상 12개월 이용권, 슈피겐 무선 고속충전기, 실리콘 케이스 및 와펜 스티커으로 구성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정가에서 45% 할인된 27만9천 원이며 지니뮤직 스페셜 이용권 페이지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블랙 및 티타늄 블랙으로 출시된 ‘엘리트 75t WLC’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5만9천 원이며,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 옵션을 제공하는 ‘엘리트 액티브 75t WLC’는 27만9천 원이다. 전국 자브라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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