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리는 청명·식목일···공휴일 재지정 청원 등장?
-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 '횡령 사기' 혐의로 체포
- 벤큐, 4K HDR 지원 32형 모니터 EW3270U 선보여
- 보라카이는 시궁창?···이달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
-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인피니티 뉴 Q60' 공식 출시
- 머쓸카의 원조, '2018 뉴 머스탱'도 국내 출시

 

비 내리는 청명·식목일···공휴일 재지정 청원 등장?

4월 5일. 비가 내리는 식목일이군요. 더불어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24절기 중 다섯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그 어떤 의미보다 내리는 비에 씻겨져 나갈 미세먼지를 생각하니 마음마저 상쾌해집니다. 약간의 쌀쌀함도 나쁘지만은 않네요.

그러고 보니 식목일에는 으레 가까운 산에 올라 어린 묘목을 심었던 유년시절의 기억이 있는데···. 언젠가부터는 '빨간날'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며 그저 놀고 쉬는 날로 여겼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지금은 공휴일이 아닙니다만.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갖고 있는 식목일의 역사는 꽤 깁니다.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계절적으로 청명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하고 국민이 직접 가꾼 숲을 통해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산림의 자원화를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며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1960년에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되면서 3월 15일을 '사방(砂防, 산·바닷가·강가 등에 바위가 무너지거나 흙과 모래가 바람과 비에 씻겨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비하는 일)의 날'로 대체 지정되었으나 1961년 식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시 공휴일로 부활되었습니다. 1982년에는 기념일로 지정되기도 했고요.

그러다 2006년부터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는데요. 2005년경 관공서에 대한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휴일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전체 휴일 수를 국제적인 수준에 맞추기 위해 기념일 중 일부를 비공휴일로 수정하게 되는데요. 2005년 국군의 날, 그리고 2006년에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2008년에는 제헌절까지 제외되었죠.

매해 4월 5일만 되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꼭 등장하는 것이 있죠? '식목일 공휴일'. 네, 오늘도 등장했는데요.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 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군요. '국민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청원내용에 어느정도 공감은 되지만 솔직히, 냉정히 공휴일로 재지정되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할까요. 그리고 어디에 심어야 할까요. 미세먼지 감축은 식목일을 '빨간날'로 재지정한다고 해서 풀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족한 '빨간날'을 식목일에서 찾고 싶은 것은 아닐런지요.

 

식목일 공휴일 재지정 청원과는 별개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있노라면 일부 남발성 청원에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건의함이 아니죠.

하여튼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만 여전히 법정 기념일입니다. 여기 저기 봄꽃축제도 많은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수목원을 찾아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회가 되면 나무도 심고 말이죠. 단. 미세먼지와 황사가 없으면 말이죠.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 '횡령 사기' 혐의로 체포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5위 업체인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와 실장급 임원을 횡령과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가상화폐의 폐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부터 사흘에 걸쳐 여의도 소재의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는데요. 이들 거래소의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 그동안의 분석 과정에서 코인네스트의 범죄 혐의를 포착했다고 합니다.

 

▲ 코인네스트 거래소 웹사이트
▲ 코인네스트 거래소 웹사이트

검찰 측은 코인네스트측이 가상화폐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상화폐거래 회원을 모집해 실제 매매가 이뤄진 것처럼 위장, 고객의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대해 김익환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검찰은 현재 코인네스트 외에도 투자를 명목으로 일반투자자를 속여 자금을 모은 뒤 투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의 사기 행위로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앞서서도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1만 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5천100여 명에게 315억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을 적발한 바 있죠. 더불어 '기존 화폐의 시대는 끝났다'며 가상화폐 설명회를 통해 380억 원을 가로챈 이들 역시 추가 적발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위 사업자인 빗썸은 지난 2월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있죠.

특히, 이번 사기·횡령 체포 건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최초의 사건인데요. 코인네스트는 업계 5위라는 중형 거래소이자 상위 업체였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신종 투자사기는 이미 예견되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만연한 한탕주의 심리가 이런 사기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기꾼만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투자인지 투기인지 다시 한번 되 짚어 봐야겠습니다.

 

벤큐, 4K HDR 지원 32형 모니터 EW3270U 선보여

요즘 모니터 시장의 화두는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초고해상도 4K·UHD를 비롯해 명암을 세밀히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해 기존 모니터가 어둡거나 밝아서 표현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표현해 주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죠.

벤큐가 이러한 기능을 갖추면서 개인 사용자에게 -현실적인- 최적의 디스플레이 크기라 할 수 있는 32형 모니터 'EW3270U'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3840x2160의 UHD 해상도를 구현하는 32형 모니터입니다. 뛰어난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장점인 광시야각의 VA패널이 적용되었으며 3000:1의 명암비와 10bit 지원, 4ms 응답속도, 그리고 디지털 영화 상영을 위해 정의한 RGB 색영역이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DCI-P3의 95% 까지 색역을 지원하는 등 더욱 생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벤큐의 독자적인 기술인 B.I.+테크놀러지가 포함된 HDR 지원으로 더욱 실감나는 화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환경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와의 주사 타이밍이 달라 화면의 일부가 어긋나 찢어져 보이는 테어링(tearing)과 멈칫거리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래픽카드의 신호에 따라 주사율을 변경해가며 싱크를 맞추는 AMD의 프리싱크 기능도 탑재해 엑스박스 원X 등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콘솔 게임기기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HDMI 2.0과 DP 1.4는 물론 차세대 포트인 USB Type-C까지 지원해 활용도가 꽤 높습니다. 4W의 내장 스피커도 탑재되어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죠.

벤큐 모니터는 패널을 포함한 3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고 있고요. 신제품 EW3270U은 4월 5일부터 8일 동안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단독 출시되며, 4월 9일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629,000원 입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기능들을 모두 아우르면서 개인 사용 용도에 딱 맞는 모니터로서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는 시궁창?···이달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인 보라카이 섬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전면 폐쇄됩니다. 환경 정화가 그 이유인데요.

오늘 필리핀 현지 매체들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환경자원부, 관광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통해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주민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지만 필리핀 정부는 더이상 환경 오염을 방치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초강경 조치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정부는 환경 유해 시설 100곳에 대해 철거를 명하는 경고장을 발송했으며, 섬의 오염과 관련해 지방정부 관리들의 뇌물수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더불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월 현 보라카이를 두고 '시궁창'이라고 비판하는 등 현재 보라카이 섬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필리핀 관광청에 따르면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보라카이를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까지 26만2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하는군요. 그중 한국인은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만8000여 명이라고 합니다.

국내 항공업계도 해당 노선을 운휴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항공사인 진에어는 26일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운휴키로 결정하고 예약 승객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달 말 에어서울은 3개월 동안 해당 노선의 운휴를 결정한 바 있는데 필리핀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 만큼 운휴 기간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천혜의 자연유산을 자랑하는 곳도 사람이 찾으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보라카이가 시작일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하여 스스로를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인피니티 뉴 Q60' 공식 출시

2017년 세계적 권위의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한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The New Q60'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작년 4월에 열렸던 '2017 서울 모터쇼'에서도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바 있죠.

더블아치 그릴과 초승달 모양의 C필러 등 앞선 중형세단 Q50에서 선보였던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고 여기에 깊은 윤곽이 드러나는 과감한 곡선으로 한층 멋을 살린 쿠페 특유의 2도어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외형만 보더라도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차량임이 느껴지시죠?

 

뉴 Q60의 파워트레인은 2017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R30DDTT V6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었는데요. 최고 출력 405마력(6,400rpm)과 최대 토크 48.4kg·m(1,600-5,200 rp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는 복합 9.6Km/ℓ(도심 8.3km/ℓ, 고속도로 12.0km/ℓ)입니다.

달리기도 일품입니다. 인피니티가 최초로 선보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AS, Direct Adaptive Steering) 시스템과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DDS, Dynamic Digital Suspension)의 결합을 통해 뛰어난 스티어링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전자식 스티어링 조향 시스템인 DAS는 기계적 결합없이 전자신호를 통해 노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조향을 돕는 인피니티의 자랑인 조향 시스템입니다. 더불어 전자식 서스펜션 시스템인 DDS는 댐핑 설정을 최적화 시켜 좌우 흔들림과 쏠림현상을 최소화 시켜 줍니다.

 

또한,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의 성격을 달리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갖춰 반전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양도 풍부한데요.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간거리 제어,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등을 통해 위험 상황과 사고의 예방을 돕습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급 사양인 'Q60 Red Sport 400' 가솔린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판매 가격은 6,970만 원(VAT 포함). 선택의 폭은 없지만 차량의 포지션, 제원, 옵션 등을 고려하면 꽤 경쟁력 있는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네~ 저도 1살만 어리면 2도어 쿠페 차량을 갖고 싶습니다.

 

머쓸카의 원조, '2018 뉴 머스탱'도 국내 출시

2도어 스포츠 쿠페 신차 출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포드의 신형 '2018 뉴 머스탱'인데요. 지난 2015년 출시된 6세대 머스탱의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지난 1964년 최초 출시된 이후 강력한 퍼포먼스와 특유의 디자인으로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머쓸카의 원조로 누적 900만대 이상 판매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 스포츠카지요.

2018 뉴 머스탱은 6세대의 업그레이드 모델인만큼 외형적 변화는 크지 않지만 머스탱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시켜 후드와 그릴을 낮춰 한층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데이라이트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의 다양한 LED 램프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적용했으며, 후면에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리어 윙 스포일러가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내실은 더욱 다져진 모습입니다.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되어 저속에서도 향상된 응답성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1초에 1000회 작동하면서 도로 조건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도 적용되어 다양한 도로환경에서도 안정된 스티어링과 고속안정감을 지원합니다.

더불어 개인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12인치의 풀 디지털 LCD 계기판이 적용되었습니다.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을 포함해 엔진, 오일, 공기·연료 혼합 비율 등 게지상에 보여지는 데이터들도 직접 선택할 수 있고요. 여기에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의 반응성은 물론 배기음까지 취향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포니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또 배기음을 최소화 시켜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는 '콰이엇 스타트'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당연히 성능도 강화됐습니다. 최고 출력 446마력, 최대 토크 45.1kg·m의  5.0L V8 엔진은 포드 브랜드 최초로 포트분사 방식과 직분사 방식이 결합돼 소음과 진동은 감소시키면서 어느 회전영역대에서도 최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또한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성능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되는데요.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모델이 4,800만 원이며 컨버터블 모델은 5,380만 원 입니다. 5.0L GT 쿠페 모델은 6,440만 원이고, 컨버터블은 6,940만 원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인피니티 뉴 Q60보다 더욱 퓨어한 스포츠카에 가까우면서도 가격 경쟁력은 앞서는 군요. 역시 1살만 어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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