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토종 컴퓨팅 클라우드에 마음껏 저장하세요
- 국내 중소기업, 대형 클라우드 업체 가격 도전장

국내외 대형 IT 업체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와 정부의 외면이 계속되어 국내 중소 클라우드 업체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종 호스팅/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가 아이윈브이(iwinv) 클라우드의 블록스토리지 서비스를 반액 인하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IT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은 스토리지 용량 증가가 필연적이고 이로인한 사용자에게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아이윈브이 블록스토리지는 업체 최저가로 낮췄다는 것.

실제 스마일서브는 16년 업력으로 2018년 2월 우리 기술로 만든 토종 클라우드 브랜드 아이윈브이(iwinv) 정식 론칭 1주년을 맞아 이미 한차례 요금인하를 단행한 후 또 한번의 가격 인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된 이 회사의 SATA블록스토리지 2종은 저장단가에 역점을 둔 x3, 성능과 안정성에 역점을 둔 x4라고 한다.

x4 상품은 안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 레이드 시스템과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를 믹스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를 통해 리빌딩 하느라 소요 되는 장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능은 SATA임에도 불구하고 SSD 수준의 불록 스토리지 성능을 낼수 있다고 한다.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SATA 블록 스토리지 가격은 로우급이 10기가당 300원 하이엔드가 600원의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스마일서브의 이번 가격인하는 기본 요금 대비 절반가격인 로우급인 x3 상품은 150원 하이엔드 x4 상품은 300원의 가격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스마일서브는 이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스토리지를 직접 설계하고 직접 생산한 것이 타사 대비 절반 수준의 요금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이 회사 이경현 연구 2소장은 "상품의 개발은 철저하게 성능과 가격 중심의 컨셉으로 개발하였고, 특히 데이터 백업 수요와 빅데이터 저장수요, 멀티 미디어 수요에 부응하여 가격과 성능 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상품을 개발 하였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해외 대형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지키기 위한 사활을 건 가격 경쟁이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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