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인 AMD의 2세대 라이젠(Ryzen)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미리 구매할 수 있게 됐다. AMD는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4종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이전 세대 대비 혁신적으로 향상된 탁월한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머, 창작자 그리고 PC 하드웨어 마니아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전달할 것이라고 AMD 측은 설명했다.

8코어 16스레드 모델(2종), 6코어 12스레드 모델(2종)이 출시되며, 전 라인업 모두 진일보한 AMD SenseMI 기술과 함께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 모든 모델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AMD 레이스(Wraith) 쿨러가 기본으로 함께 제공된다. 최상위 모델 라이젠 7 2700X 프로세서에는 레이스 프리즘(Wraith Prism) 쿨러가 동봉되어 있으며, 레이스 맥스(Wraith Max) 쿨러 대비 탁월한 냉각 기능, 높은 호환성, RGB 라이팅 옵션 등을 제공한다.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함께 공개된 AM4 소켓 기반 X470 칩셋은 최고 수준의 효율성, 최적화, 성능을 선보인다. X470 칩셋에는 새로운 스토리지 가속화 기술인 AMD StoreMI가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기술 적용 시 단일 드라이브에서 사용자의 드라이브를 보다 빠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비즈니스 그룹 총괄 매니저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라이젠의 강점은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첨단 기술과 향상된 성능을 더했다”며, “높은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궁극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CPU 및 해당 CPU가 탑재된 시스템은 한국 시각 기준 4월 13일 22시부터 공식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4월 19일부터 정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전 예약 구매는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아싸컴, EX 코리아, 포유컴퓨터, 오마이피씨, 시스기어, 영재 컴퓨터, 양컴, 럭스컴, 브라더스 등 총 12개 국내 공식 판매 파트너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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