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테이블, 카펫, 쿠션, 스탠드 조명, 사이드 테이블, 액자/그림, 꽃/식물 등 거실을 남다르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많다. 최근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까지 디자인을 앞세우며 인테리어 요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센터를 담당하는 TV는 거실 꾸미기의 꽃이라 할 수 있겠다. 거실의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을뿐더러 활용도는 그 어떤 소품 및 가전보다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싱글족에게는 퇴근 후 다양한 여가를 -눈치 보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기도 하다.

그런 친구가 작아서야 쓰겠는가. 작은 크기의 TV는 단어 의미 그대로 인테리어 '소품'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형 TV는 인테리어가 된다. TV 시청은 물론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고, 인터넷과 연결되어 웹서핑을 하고 유튜브를 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결하여 스마트기기의 콘텐츠를 즐기는 등 대형 디스플레이가 전해주는 즐거움과 만족도는 크다. 남성이라면 그 크기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더불어 거실의 초대형 TV는 집을 찾은 손님에게 우쭐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4K·UHD'가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린 것처럼 최근에는 대형 TV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의 2017년 상반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70형 이상의 초대형 TV가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율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만큼 대형 TV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여전히 발목을 잡는 것은 가격. 2017년 12월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에서도 75형 제품은 2백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 4~8백만 원 제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78형 제품은 3백만 원 중반대에서 시작, 8백만 원대 제품이 다수이다. 역시 대형 TV 구매의 타협점은 가격이다. 그런데···, 78형 제품이 1,790,000원이라면?!

더함(theham)이 2017년 11월 선보인 78형 4K·UHD TV '코스모 C780UHD 120Hz' 이야기다. TV는 인테리어로서의 가치와 가전이라는 신뢰성의 이유로 으례 대기업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가전 제품 중 가장 고가이기도 할 뿐더러 그만큼 AS도 생각해야 하고, 전 세계 TV 시장을 삼성과 LG가 양분하고 있으니 당연한 이유이다. 그래서 TV는 가격대 성능비로 선택하기엔 모호하기도 하고, 그만큼 중소기업 제품을 선택하기엔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변화의 잔풍이 불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대형 TV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중소기업의 TV도 동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핵심 부품인 패널을 LG전자와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품질상 큰 차이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또한 '나홀로 가정'이 늘면서 대기업의 이름값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실속형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몫한다.

▲ 195cm(77인치) 이상 4K UHD TV 인기 순위 (자료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 195cm(77인치) 이상 4K UHD TV 인기 순위 (자료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 170만 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78형 초대형 UHD TV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
▲ 170만 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78형 초대형 UHD TV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

이러한 분위기 속 '코스모 C780UHD 120Hz'의 가격은 독보적이며 압도적이기까지 하다. 같은 크기의 대기업 제품의 반값 또는 1/3 값에 구매가 가능할뿐더러, 55·65형 가격에 78형이라는 초대형 TV를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쯤 되면 해외직구도 필요 없을 정도로 합리적이다. 더함은 20년 넘게 모니터와 프린터를 유통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제조업에 뛰어든 더바오파트너스의 TV 브랜드이다.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만을 무기로 내세우며 1~2개 전략 모델만으로 간 보기에 나선 타 중소기업과 달리 보급형 제품군인 '코스모', 중급형의 '노바', 고급형의 '우버' 등 다양한 라인업까지 갖추고 있어 중소기업 TV의 약점인 신뢰성과 차별성을 오히려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렇다. TV 역시 눈높이를 낮추면 많은 것이 보인다. 그 만큼 이름값을 내려 놓으면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더함의 '코스모 C780UHD 120Hz'은 대기업 제품 대비 화려한 부가 기능은 부족할 수 있으나 큰 차이 없는 품질과 함께 거실 한편을 가득 채울 수 있는 78형이라는 대형 화면으로, 4K·UHD 고품질의 영상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에 부합되는 매력적인 모델로 평가할 수 있겠다. 대형 TV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싱글족이라면 눈여겨 봐야 될 제품이다.

▲ UHD·4K 해상도는 기존 FHD의 4배 크기이다.
▲ UHD·4K 해상도는 기존 FHD의 4배 크기이다.

가성비 충만한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은 디스플레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S-PVA 패널을 채택해 178도의 광시야각은 물론 화면 전체에 고른 밝기와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한층 선명한 색상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1920 x 1080의 FHD 해상도 4배에 달하는 3840 x 2160의 UHD 해상도를 지원해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일반적인 TV가 초당 60장의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반면, 이 제품은 초당 120장의 영상을 볼 수 있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번짐 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또한 큰 장점이다. 물론 FHD 영상을 재생하더라도 한층 선명한 영상으로 표현하는 업스케일링 기술도 갖췄다.

더불어 HDMI 2.0 지원과 함께 영상 콘텐츠의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보안 규격인 HDCP 2.2까지 지원해 4K 동영상 시청에 한층 자유롭다. 일부 블루레이 타이틀과 4K급 VOD 콘텐츠에는 HDCP 락(Lock)이 적용되어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모니터와 TV에서는 시청이 아예 불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명도 정보 대비 색차 정보를 줄여 영상을 인코딩하는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도 지원해 UHD TV에서도 선명한 가독성을 지원한다.

▲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의 지원 단자
▲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의 지원 단자

이 외에도 HDMI 단자 4개와 컴포넌트, 광출력, 오디오 L/R, 이어폰 아웃 단자를 비롯해 간단한 동영상·음악·사진 재생을 지원하는 USB 다이렉트 단자까지 갖추고 있어 셋톱박스와 콘솔 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연결 호환성도 충실하다. 특히, HDMI 1번 단자는 사운드바 연결 시 기본 제공되는 TV 리모컨으로 음량과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HDMI ARC(Aut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10W + 10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다사의 저가형 TV는 원가 절감을 이유로 플라스틱 재질의 베젤이 사용되곤 하는데, 이 제품은 메탈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단순한 메탈도 아니다. 헤어라인 효과로 세련미를 더한 10mm의 슬림한 베젤이 적용된 것. 이는 1767mm x 1016mm 크기(스탠드 미포함)의 시원스러운 초대형 화면이 전하는 몰입감 향상을 거들고, 거실의 센터를 담당하는 인테리어 요소로도 제값을 해낸다. 삼성전자의 A급 정품 패널이라는 자신감으로 2년의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어 신뢰감을 더한다. 패널 등급은 A, B, C로 각 3등급씩 모두 9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 역시 중소기업 TV 구매 시 체크해봐야 할 항목이다.

▲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의 상세 모습
▲ 더함 코스모 C780UHD 120Hz의 상세 모습

 

자! 이제 78형의 초대형 UHD·4K TV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UHD TV의 꽃! UHD 방송 시청, 그러나 현실은···

UHD 방송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보다 케이블TV와 IPTV, 위성방송에서 먼저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물론, 주파수 문제와 표준 문제 등으로 도입이 지연되었던 지상파 방송사들도 2017년 5월부터 수도권 송출을 시작했다. 2017년말까지 광역시와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권까지, 그리고 2021년까지는 UHD 방송 송출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에 있는 등 2017년을 원년으로 본격적인 UHD TV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UHD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UHD TV가 있어야 하며, 케이블TV와 IPTV 및 위성방송 업체의 서비스는 셋톱박스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케이블TV 업체의 경우 UHD 전용 채널인 유맥스(UMAX)가 유료 운영되고 있으며 월 이용료를 추가하면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올레TV, B TV, U+ TV 등 IPTV는 각각 수개의 UHD 채널이 운영중에 있다. 특히, 일부 통신사의 경우 유맥스 채널도 시청할 수 있는 등 IPTV는 이더넷망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다양한 4K 콘텐츠가 VOD 서비스되고 있어 UHD TV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 삼성전자의 105형 커브드 4K UHD TV
▲ 삼성전자의 105형 커브드 4K UHD TV

상대적으로 지상파 UHD TV는 안테나만 있으면 시청이 가능한 구조이다. 그러나 탈 많았던 지상파 UHD TV는 치열한 논쟁 끝에 지난해에서야 결국 미국식(ATSC 3.0)이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지난해까지 출시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UHD TV는 유럽식(DVB-T2)이었기 때문에 안테나는 물론 별도의 컨버터·셋톱박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정부 역시 UHD TV가 보편화되는 속도에 따라 아파트 등의 공시청망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공중파 3사의 지상파 UHD 방송은 안테나를 통한 직접수신 방식외에는 볼 수가 없다는 말이다. 여기에 더해 앞서 언급했듯 공중파 3사의 UHD 방송 송출 지역은 2021년 까지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UHD 프로그램 수와 방송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올 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미국식 표준을 지원하는 UHD TV를 구매하더라도 지상파 UHD 방송을 시청하기에는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현행 풀HD 방송처럼 지상파 방송사의 재전송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셋톱박스를 이용한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의 UHD 방송만을 즐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셋톱박스를 이용해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UHD TV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고가의 대기업 UHD TV 보다는 가성비 좋은 중소기업 UHD TV를 통해 각 사가 서비스가 하고 있는 UHD 콘텐츠를 2021년까지 충분히 즐기는 것이 미래 UHD TV 시대를 준비하는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겠다.

▲ 구글 크롬캐스트2
▲ 구글 크롬캐스트2

 

구글 크롬캐스트로 유튜브 영상을 거실의 대형 TV로~

유튜브를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가 아닌 거실의 대형 TV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구글이 만든 크롬캐스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크롬캐스트는 오디오와 비디오를 와이파이를 통해 수신하고 이를 TV에서 재생하는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어댑터이다. TV의 HDMI 포트에 꽂아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동영상과 음악, 사진을 대형 TV에서 가족 및 친구·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 마치 이전의 DivX 플레이어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유튜브, 넷플릭스, mnet, pooq, 뽀로로TV, 벅스,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플레이 무비&TV 등 다양한 앱을 지원해 해당 서비스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즐기다가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크롬캐스트가 이를 스트리밍해서 TV에서 재생해 준다. 이는 미러링과는 다른 개념으로 온라인과 클라우드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주소와 재생정보를 크롬캐스트가 무선으로 전송받아 TV 화면에 재생해 주는 형태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의 PC는 이 콘텐츠의 재생정보만을 넘겨주는 역할만 수행하는 것. PC는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송한다. 2세대 격인 구글 크롬캐스트2가 현재 국내에 출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54,900 원이다.

애플 TV 4K
애플 TV 4K

 

애플 마니아를 위한 애플 TV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긴 하지만 애플 마니아라면 탐내볼 만한 것이 바로 애플TV이다. 단순하게 바라본다면 아이튠스(iTunes)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셋톱박스이다. 국내에서는 정식서비스 되지 않아 활용가치가 떨어지지만 미국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TV, 아이튠스 무비, 아이튠스 TV 쇼, 앱스토어, 음악,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 가치는 높아진다. 바로 애플의 AirPlay 기능을 이용해 와이파이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연결, 애플TV와 미러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모든 것을 거실의 대형 TV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세대 제품은 앱도 설치가 가능해 아이튠스에 등록된 다양한 게임까지도 즐길 수 있으며, 5세대 제품은 4K HDR 영상을 지원하는데 아이튠스에 등록된 4K 영화 등을 즐길 수 있어 UHD TV와 궁합이 좋다. 현재, 5세대 제품인 애플TV 4K가 출시되었으며, 해외구매를 통해 20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딜라이브 플러스 OTT BOX
▲ 딜라이브 플러스 OTT BOX

 

'딜라이브 플러스' 셋톱박스를 이용한 만능 TV로의 변신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용어로 기존 셋톱박스를 넘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플릭스가 대표적인 OTT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모든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CJ 헬로비전의 티빙, 지상파 방송사가 모여 만든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인 푹(pooq),  SK플래닛의 호핀 등도 이 서비스에 속한다.

이러한 개념을 제품명에 도입한 '딜라이브 플러스 OTT BOX'라는 셋톱박스가 있다. 휴맥스가 제작하고 케이블 방송사인 딜라이브가 서비스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비용없이 영화, 드라마, 키즈 등과 같은 동영상과 다양한 프리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넷플릭스를 기본으로 지원해 TV에서 바로 넷플릭스의 수 많은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을 언급한 이유는 미러링, 블루투스, USB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활용성에 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TV로 시청할 수 있는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며, 블루투스와 USB를 활용해 키보드, 마웃, 블루투스 헤드폰, IP캠 등 다양한 주변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선과 무선 등 동일한 네트워크 군에 연결되어 있는 PC와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연결해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공유 기능(DLNA)을 지원한다. 특히, 로컬과 네트워크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미디어 센터 앱인 코디(KODI)를 추가로 설치하면 NAS와 같은 네트워크 공유폴더에 저장된 파일을 재생할 수 있어 그 활용력은 배가된다.

 

이 외에도···

4K 게임 타이틀이 존재하는 X박스원 X, 플레이스테이션4/프로와 같은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HDMI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디바이스가 있다면 내장 콘텐츠는 물론 NAS에도 손쉽게 접속이 가능해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대형 TV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미러링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하나의 케이블로 안드로이드와 iOS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도 좋다. 또한, HDMI 단자에 연결하면 거실의 대형 TV를 PC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틱PC도 있다.

특히, PC는 모든 플랫폼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그 만큼 노트북과 연결된다면, 거실의 초대형 TV는 상상했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잇 아이템이 될 수 있다. ⓒ 2017. ManzLab Cor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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