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즐리는 5월 31일 스킨케어 브랜드 '오픈워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오픈워크도 와이즐리와 동일하게 가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유통 단계를 줄인 D2C(Direct to Consumer)를 택했다. 유통 수수료와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덜어낸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오픈워크의 클렌징·로션·선크림 등 기초 화장품은 7000~9000원 대이며, 기능성 인증 제품이 포함된 부스터 라인도 1만 원 초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구독 서비스'도 함께 준비했다. 웹사이트에서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정기 배송을 해주며, 제품과 배송 주기도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구독을 선호하지 않거나,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1회 구매도 가능하다.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는 "면도기 시장만큼이나 남성 스킨케어 시장도 불합리함이 많았다. 이러한 시장 속에서 소비자들은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기 어려웠다"며, "와이즐리가 그래왔듯 우리는 남자들이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스킨케어 시장을 바꾸고 싶었다"고 브랜드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오픈워크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구매 전 배송비만 내면 피부 타입에 따른 4 Step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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