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Cyberpunk: Edgerunners)가 공개된 이후 원작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에 매일 100만 명에 달하는 신규 및 복귀 플레이어가 사이버펑크 2077에 접속해서 게임을 즐겼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해당 게시물에는 사이버펑크 2077의 주인공 ‘V’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주인공 ‘데이비드’가 함께 총을 겨누는 일러스트 및 감사 인사가 포함되었다.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공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사이버펑크 2077' (사진=사이버펑크 2077 트위터)

한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원작의 디스토피아 분위기 및 화려한 액션을 세밀하게 표현한 작화와 매력적인 캐릭터, 몰입감 높은 스토리 등 여러 가지 요소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다만 한국 넷플릭스에는 아직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가 공개되지 않아서 공식적인 방법으로는 시청하지 못한다. 9월 23일 기준으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신청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들에게 공개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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