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를 9월 24일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V4는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이다. 넥슨은 9월 16일 ‘브이포티비’ 생중계를 통해 일본 출시 일정과 게임 정보를 공개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MMORPG 전문가 ‘반왕 켄라우헬’과 ‘마미르튼’을 비롯해 게임 인플루언서 겸 성우인 다나카 네오가 참석해 PC 버전을 시연하고 필드보스 전투를 소개하였다.
넥슨은 8월부터 사전예약과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V4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출시 직후 사전예약 누적 참가자 수(5·10·30·50만 명)에 따라 10만 골드, 탈 것 ‘브이퐁’, 각인석(300개), 무기 강화 주문서(20개)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V4’는 9월 24일 일본 앱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윈도우 PC를 통해 출시되며 넥슨 일본법인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자세한 정보는 V4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말 넥슨이 국내에 선보인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가 있고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 가능한 ‘PC 버전’이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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