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왕그릴' 6세대 신형 M3 와 M4

특히, 당황스러울만큼 커진 키드니 그릴로 논란의 중심였던 BMW의 6세대 M3와 M4가 드디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상당히 공격적인긴 하지만 네···, 역시 우려한 그 모습 그대로 인데요.

▲ 신형 BMW M3 세단
▲ 신형 BMW M4 쿠페

새롭게 등장하는 M3와 M4는 모두 동일한 3.0리터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최대 토크 56.0kg·m와 최고 출력 480 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컴페티션 모델은 66.2kg·m의 최대 토크와 510마력의 최고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0부터 60mph(96km/h) 가속 속도는 기본 모델이 4.1초, 컴페티션 모데이 3.8초 입니다. 또한, M3와 M4 역시 M5와 마찬가지로 'M xDrive' 가 장착되어 4륜 구동 모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체 크기도 이전 모델보다 더 커졌는데요. M3는 기존 모델대비 약 116mm 길어지고 10mm 넓어졌으며 2.5mm 높아졌습니다. M4는 116mm 길어지고 17.7mm 넓어졌으며, 10mm 높아졌습니다. 휠 베이는 모두 2,857mm로 동일합니다.

신형 M3는 6만9,900달러(약 8,100만 원)부터 시작하고, M4는 7만1,800달러(약 8,3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M3 컴페티션은 7만2,800달러(약 8,500만 원)부터, M4 컴페티션은 7만47,00달러(약 8,70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음··· 전, 전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안사렵니다.

 

펭수,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국회간다?!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정감사 참고인 명단에 오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0월 15일 예정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정감사에 참고인의 자격으로 성명 미상의 'EBS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부르기로 한 것인데요.

참고인 채택을 요청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펭수가 제대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 노동착취를 당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EBS 자이언트 펭 TV 이미지 캡쳐
▲ EBS 자이언트 펭 TV 이미지 캡쳐

다음달 15일 오후에 김명중 EBS 사장과 함께 출석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입니다. 여야 협의에 따라 펭귄의 모습 그대로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에 방송 일정과 EBS의 사정에 따라 출석이 무산될 수는 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국회에 등장하길 바래보지만···, 아무리 참고인의 자격이라고는 하지만 국감장까지 펭수를 부른다는 것은···, 도대체···, 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에 선정됐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초기 상황때부터 매일 빠짐없이 브리핑을 전하며 최전방에서 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미국 시사주간지  사이트 화면 캡쳐
▲ 미국 시사주간지 사이트 화면 캡쳐

정 청장은 지난 14일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에서 묵직하고 담담한 멘트로 주목 받기도 했는데요. "아직 우리는 태풍이 부는 한가운데에 있지만, 저는 질병관리청이라는 새로운 배의 선장이자 또 한 명의 선원으로서 여러분 모두와 끝까지 함께 이 항해를 마치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이번 선정과 관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짧은 한마디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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