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앤컴퍼니 관계사 테퍼(대표 강민수)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커머셜 클라이언트 솔루션 제품군 총판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테퍼는 지난 2020년 2월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 ASUS, 인텔, Microsoft 등의 PC 브랜드파트너와 함께 코웍(co-work)을 진행 중인 IT 유통사 인텍앤컴퍼니의 관계사이다.

8월부터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의 커머셜 비즈니스 제품군인 노트북(Latitude)과 데스크탑(OptiPlex, Vostro), 워크스테이션(Precision 데스크탑/랩탑), 모니터 제품군과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액세서리 제품류에 대한 총판권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세계시장에서 HP, Lenovo와 함께 Big3 PC 제조사로 클라이언트 솔루션 제품군은 델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모니터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에 적용이 가능한 모바일 워크 솔루션을 통한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적합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테퍼는 관계사 인텍앤컴퍼니의 유통 백 그라운드와 노하우를 지원받아 델의 한국 시장점유율 제고와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망을 확보하여 국내시장 점유율제고와 매출증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그간 테퍼는 조립PC, IT 구매대행, S/W 유통 등 자생력을 키우기 위하여 점진적 행보를 해 왔고, 금번 델 테크놀로지스 커머셜 클라이언트 솔루션 제품군을 타이틀로 하여 성장을 꾀할 것이다.

테퍼는 후발주자인 만큼 전사적인 노력으로 델, 테퍼, 채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 프로세스,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목표 달성과 국내 최고의 총판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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