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세부 종목이 공개됐다. 정식 종목 8개, 시범 종목 2개로 구성됐다. 선정된 게임들은 아래와 같다.

정식 종목에는 '아레나 오브 발러(아시안 게임 버전)', '도타2', '몽삼국2', 'EA스포츠 피파',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 게임 버전)', '스트리트 파이터5'다. 시범 종목으로는 'AESF 로봇 마스터즈', 'AESF VR 스포츠'가 채택됐다.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아시아e스포츠연맹은 "이들 타이틀은 AESF와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가 정한 올림픽 가치관을 포함한 요건을 준수하는 선발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며, "공식 및 시범 타이틀을 획득한 e스포츠 종목은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메달 스포츠 이벤트로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이 됨에 따라 e스포츠 자체의 위상이 한 층 높아졌음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해당 e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면제가 가능해진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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