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와 카메라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는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협업 제품은 라이카의 'Q2'와 'D-lux 7' 카메라를 베이스로 상단 플레이트의 표면에 각각 다른 콘셉트의 헬리녹스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Q2 모델 그립부에는 기존 모델과 다른 스페셜한 가죽이 사용됐다. 성능은 기존 라이카 카메라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헬리녹스의 택티컬 라인 콘셉트의 아웃도어 가구들이 함께 구성돼, 야외 사진 촬영 시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Q2 패키지'는 총 60세트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라이카 Q2는 4700만 화소로 ISO 5만에서도 세밀한 사진과 4K 동영상을 촬영하는 47.3 MP 풀 프레임 센서가 적용됐으며, 3.68메가픽셀 해상도의 OLED 뷰파인더로 선명하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동급 카메라 중 유일하게 방진 및 방습 기능을 갖춘 보호 실링을 적용했다.

패키지는 헬리녹스의 체어와 필드오피스, 그리고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와 카메라에 결속해 목에 멜 수 있는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Q2 패키지는 91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D-lux 7 패키지'는 220세트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Q2 모델 대비 가벼운 사진 촬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D-Lux 7은 2760K 화소의 고해상도 전자식 뷰파인더와 1240K 화소의 3인치 터치스크린이 특징이며, 초당 최대 11개의 프레임까지 촬영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이 장착됐다. 헬리녹스 체어와 카메라 케이스, 카메라에 결속해 손목에 걸 수 있는 실크 스트랩으로 구성된다. D-Lux 7 패키지의 가격은 260만 원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10월 22일부터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며, 헬리녹스 공식 스토어와 라이카 직영 스토어를 비롯한 유명 백화점을 통해 한정 수량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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