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가민 아시아런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민이 주최하고 '아미노바이탈'이 공식 후원하는 '가민 아시아런 2021'은 버추얼로 진행되는 하프 마라톤(21.097km) 대회로, 러닝 기능을 지원하는 가민 GPS 스마트워치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11월 2일 자정까지 가민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인 '가민 스포츠'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 후 GPS를 활성화해 하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면 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여 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21.097km를 완주 후 기록을 저장하면 시계가 자동으로 참가자의 러닝 기록을 업로드 해 순위표에 반영해준다. 참가자는 가민 스포츠 어플리케이션에서 현재 자신의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유저는 횟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러닝 기록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아시아 4개국의 러너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푸짐한 시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시상은 남녀 별도로 진행된다. 아시아 종합 순위 1위에게는 1,000 달러의 상금과 함께 가민의 스마트워치 '포러너 945' 및 20만원 상당의 아미노바이탈 제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2위에게는 500달러와 '포러너 945'를, 3위에게는 150 달러와 '포러너 945' 제품이 부상으로 증정된다. 또한, 국가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순위권 안에 들어온 선수들에게는 '가민 런 클럽'(GRC) 싱글렛, 아미노바이탈의 제품 및 굿즈 등 다채로운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기획돼 있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가민 아시아런 2021은 팬데믹 이후 국내 러너들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가민의 버추얼 러닝 대회 익스피리언스를 바탕으로 시도하는 글로벌 러닝 대회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국가의 러너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러너로서의 유대감과 한국을 대표하는 러너라는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가민 스포츠 어플리케이션 및 가민 스포츠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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