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에 ‘액시노스2200’ 적용 불발?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S 라인업인 S22가 2월 언팩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월 별도의 언팩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던 삼성의 차세대 AP ‘엑시노스 2200’의 공개가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이미 작년 말부터 국내 갤럭시 S22에는 엑시노스 2200이 아닌 스냅드래곤 8 Gen1이 적용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 연기를 통해 S22 라인업 전체에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 AP가 적용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 한국학 학자들까지 걱정하는 드라마, 설강화

방영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방송 취소가 되는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방영을 강행, 게시판도 닫아 놓고 방송 중인 ‘설강화’입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민주화 운동 세대의 로멘스를 그린 드라마로 국내에서는 JTBC, OTT 서비스인 디즈니+에서 글로벌 배급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학을 연구하는 해외 학자들이 “방송을 중단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근현대사를 다룸에 있어 실제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 한국 시청자와 다르게, 해외 시청자들은 실제 역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역사와 인물을 차용한 드라마는 신중히 고려해야한다”고 우려의 메시지가 담긴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너무 빨랐던 아담, 지금은 괜찮을까? LG전자 버추얼 휴먼 가수 데뷔

1998년 첫 사이버 가수로 데뷔했던 아담. 당시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작비 문제로 인해 사라져야 했던 비운의 캐릭터입니다. LG전자가 자사의 버추얼 휴먼 ‘래아 킴(REAH KEEM, 이하 래아)’의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담과 오버랩되는 것은 노파심일까요…

1월 5일~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LG전자가 자사의 가상 인플루언서로 힘을 실어주고 있는 래아의 가수 데뷔가 있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군요.

쌍용자동차 사라지나… 에디슨모터스 인수 후 사명·로고 변경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에 인수 후 사명과 로고 모두 바뀐다는 소식입니다. 에디슨모터스 대표 강영권 회장은 “빛나는 브랜드라면 유지하겠지만 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에디슨 모터스는 인수·합병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후 80여일만에 쌍용차 인수에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채권단과 산업은행 등 넘어야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판사 앞에서 연기한 10대 공갈범들, 실형 구형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들을 속여 돈을 뜯어내려던 10대 공갈범들이 전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고인들은 결심공판 전까지 재판부에 10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다시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내용을 적고 머리를 조아렸지만, 구치소로 돌아가는 호송차 안에서 교도관들에게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뱄으며 “판사 앞에서 불쌍한 척하니까 넘어가던데”라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제주지방법원은 주범 A군은 징역 장기 4년에 단기 3년, 또 다른 주범인 B씨(20)는 징역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10대 남녀 5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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