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전체 사용자 대상 ‘베타’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거래 베타 서비스를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앱에서 바로 주식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친숙함을 테마로 사용자의 소비 내역과 연령에 기반한 큐레이션 종목 추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비슷한 연령대의 주식 구매 추이,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상위 10%, 수익률 상위 10%가 많이 거래한 종목도 알려주며, 무엇보다 카카오 프렌즈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친숙함을 전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 하겠습니다. 

 

테슬라 주행거리 과대 광고, 공정위 제재 조치

공정거래위원회가 테슬라의 전기차 주행거리 과대 광고에 대해 제재 조치에 들어갑니다. 테슬라는 자사 차량 소개 페이지에 1회 충전 시 모델S는 637km, 모델3는 528km, 모델X는 536km, 모델Y는 511km 주행 가능하다고 기재했습니다. 

그러나 공정위는 주변 온도가 내려가면 주행거리가 약 40% 줄어든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고지하지 않았기에 과대 광고로 판단, 제재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정위의 제재 조치는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신고서를 기반으로 조사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바일로 주택담보대출, 최대 6억 3천 만원까지

카카오뱅크가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대출 업무가 모바일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간편해지고 시간도 절약되며 대출 진행 상황도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KB 시세 기준 9억 원 이하로 금액은 제한됩니다. 상품은 신규 주택구입자금, 기본 주택담보대출 대환, 생활안정, 전월세보증금반환 대출 4가지로 나뉘며 대출금은 최대 6억 3천만 원까지, 금리는 최저 2.989%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이후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초콜릿도 오른다, 카카오 콩 흉작

초콜릿의 가격도 인상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초콜릿의 주요 원료인 카카오 콩의 선물 가격이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이는 카카오 콩의 주산지인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가뭄으로 흉작이 예상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코트디부아르는 현재 가뭄으로 인해 카카오 콩의 4월 작황이 매우 안좋습니다. 

때문에 선물 투자자들은 미리 카카오 콩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선물 가격이 높아져 t당 2,731달러(한화 약 327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거래된 금액 중 최고가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머지 않아 초콜릿의 가격 인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디오 드라마 시대 다시 오나?

라디오에서 즐겼던 오디오 드라마의 시대가 다시 올 것 같습니다.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CJ ENM과 함께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제작 예정인 오디오 드라마는 23편으로 단막극 형태가 될 듯 합니다.

CJ ENM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오디오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며, TV 드라마 작가들의 단편들이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갯마을 차차차로 이름을 알린 신하은 작가의 작품 ‘문집’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드라마는 윌라 플랫폼을 통해 6월부터 순차 서비스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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