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월 15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는 상봉동 재개발 지역의 수정안에 대한 건이다.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101-2번지 일대(2,631.5㎡)에 대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상봉존치3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 대상지인 상봉동 101-2번지 일대
▲ 대상지인 상봉동 101-2번지 일대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과 국철 환승역인 상봉역에 인접한 역세권 내 근린상업지역이다. 용적률 660%이하로 공동주택 247세대(임대주택 24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69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상업지역 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용적률 완화를 통해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하고, 도로·주차장 등 지역 내 필요한 기반시설을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또 사업지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망우로와 상봉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토록 함으로써 공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상봉,망우 역세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확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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