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디피코가 전략형 경형 전기 화물트럭 '포트로 P35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포트로 P250'에 이어 1년 만에 선보이는 상위 신규 모델이다.
포트로 P350은 간결하고 친근한 포트로 P250의 승용 감각 디자인 DNA를 계승, 안전·편의사양을 확대함은 물론, 주행거리와 적재 능력 향상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역시 주행 가능하다.
경형 전기트럭 포트로 P350은 승·하차 편의를 위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었으며,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포트로 P250과 함께 패밀리 디자인이 반영됐다. 전장은 포트로 P250 대비 185mm 길어졌다.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사이드 리피터, 내장 전동 조절 사이드 미러, 13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승용 감각의 측면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 장치를 기본 장착해 안전·편의사양도 확대되었으며, 국내 경쟁사 모델 대비 넓은 휠베이스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포트로 P250이 갖고 있는 제약 사항도 탈피했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시속 100km/h로 주행할 수 있으며, 냉장·냉동 특장은 물론 캠핑, 차박 등의 특수 장치도 장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시한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난다. 일 충전 최대 주행거리 113km의 포트로 P250 대비 2배 ~ 최대 3배까지 확대, 30kwh 기준 185km, 옵션인 45khw 배터리 기준으로는 278km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택배 시장과 배달 및 특송 시장 등의 필요 주행거리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피코는 지난 2021년 판매를 시작한 포트로 P250과 함께 포트로 P350을 앞세워 국내 초소형~경형 전기 화물트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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