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한 몰입형 전시로, 아시아 최대의 진짜 티렉스 화석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빅토리아 더 티렉스'(Victoria the T. rex)가 국내에 상륙한다.

이번 공룡 전시회는 친숙한 티라노사우르스의 표본 중 하나이자 사냥꾼뿐만 아니라 배우자, 어머니의 상징인 '빅토리아'를 바탕으로 몰입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세심한 연구와 복원작업 끝에 완벽한 골격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빅토리아는 표본 중에서도 가장 큰 표본에 해당하며, 6,600만년 전의 공룡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첨단 기술과 최신 고생물학적 발견물을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AR 기술, 3D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활용해 지구상에서 가장 치열하고 신비로운 생물인 공룡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CITYNEON이 주최하고 WHE(World Heritage Exhibitions)가 제작하며,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그랜드홀에서 4월 22일부터 9월까지 열린다. 티켓은 정상가 기준 성인 18,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0원, 유아(~24개월) 무료다.

특히 국내 전시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를 진행, 얼리버드 티켓 1차는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2차는 4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최대 40% 할인을 가격에 판매한다.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지식을 확장해 나가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3D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비디오 등 다양한 기술의 결합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전시회에서 6,600만년 전으로 돌아가 빅토리아를 만나보는 즐거움을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티렉스를 경험할 수 있는 '빅토리아 더 티렉스' 전시 티켓은 온라인 인터파크, 네이버, 티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과학계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널리 알려진 티라노사우르스 표본 중 하나인 빅토리아는 발굴부터 복원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철저히 기록된 산물로, 빅토리아 더 티렉스는 연구 협력자 및 고생물학자 그룹과 협력해 그들의 사냥과 짝짓기 의식부터 소리와 외모에 이르기까지 이 종에 대한 최신 발견을 탐험하고 발전시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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