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이 2022 세계컬링연맹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결승전에서 스톤을 드로우 중인 김은정 스킵의 모습 (사진=World Curling TV)
▲ 결승전에서 스톤을 드로우 중인 김은정 스킵의 모습 (사진=World Curling TV)

팀 킴은 3월 28일 캐나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스위스 국가대표팀과 9엔드까지 6:6 접전을 벌였으나 10엔드에 1점을 실점하여 패하고 말았다.

다만 기존에 대한민국의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기록은 2019년 경기도청 컬링팀이 달성한 3위였으므로 팀 킴의 이번 준우승은 최고 기록 경신이며, 팀 킴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겪은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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