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FLEX) 출시를 앞두고 F·U·N한 고객 경험 전달을 위한 금성오락실 시즌3를 운영한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시청 환경에 맞춰 42형(화면 대각선 약 105센티미터)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다.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을 기반으로 한 시청 경험은 물론이고 올레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혁신 폼팩터를 앞세워 세상에 없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 사진 = LG전자
▲ 사진 = LG전자

금성오락실은 내달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된다. 지낸하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올레드 TV 체험공간이라고 전했다.

금성오락실에서 선보인 LG 올레드 플렉스는 IFA 2022에서 첫 공개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로,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금성오락실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플렉스 아케이드 존에서는 20여 대의 LG 올레드 플렉스를 통해 최신 콘솔 게임부터 PC 온라인 게임은 물론 넷플릭스, Apple TV+,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와 협업해 카페 공간 '이마트24 금성점'도 운영한다. 방문을 통해 우주 속 행성을 연상시키는 색다른 콘셉트의 다양한 간식과 음료 등 금성오락실 전용 메뉴들을 즐길 수 있고 LG전자는 전했다.

▲ 사진 = LG전자
▲ 사진 = LG전자

LG전자는 19일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과 11번가, G마켓, 오늘의 집,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LG 올레드 플렉스를 출시한다. 이후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399만 원이다.

LG전자 독자 기술로 완성한 벤더블 올레드 TV 화면은 최대 900R (반지름 900mm 원이 휜 정도) 범위 내에서 총 20단계로 휘어지는 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을 위아래로 최대 15°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와 최대 14센티미터 내 화면 높낮이 조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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