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 인텔 코어 i9 13900K 프로세서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12세대 CPU 대비 더 빨라진 CPU 클럭과 함께 늘어난 E코어와 CPU L2/L3 캐시 등인데요. 전반적인 게임 및 콘텐츠 성능이 향상됐다고 인텔은 밝힌 바 있습니다.

관련되어 6GHz를 가진 KS(추정)을 내년 출시로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이 기가바이트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바로 기가바이트 Z790 메인보드에서 제공되는 Instant 6GHz 모드인데요.

모든 코어는 아니지만 1~2개 코어를 6GHz 동작해 싱글 코어 성능 기준 최대 3%가량 성능 향상을 노려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추후 i9 13900KS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CPU 동작 속도가 이렇게 빨라지면 오버클럭은 안 해도 되겠는데요?

NVIDIA RTX 40 시리즈에서 12VHPWR가 공식 도입됐죠? 관련되어 외신 Techpowerup이 3개(450W)와 4개(600W)로 연결한 상태에서의 벤치마크를 진행했습니다. 사용된 GPU는 팰릿 지포스 RTX 4090 GameRock OC 버전인데요.

전반적인 게이밍 성능차이는 물론 GPU 동작 클럭이나 메모리 클럭 그리고 전력 등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온도는 450W 연결 상태가 조금 더 높게 측정됐는데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450W 리미터가 VRM 작동에 영향을 주어 전원부의 리플이 증가해 약간의 GPU 온도가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아무튼. 일반 소비자 기준 3개의 PCIe 8Pin으로 RTX 4090를 사용해도 성능, 오버클럭, 전력소모 등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AMD가 라이젠 7000 시리즈를 공식 발표한 바 있죠. 최고 성능은 16코어 구성을 가진 R9 7950X인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CPU의 제조 단가는 단돈 70$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관련되어 전 아난드텍 CPU 프로세서 리뷰 담당이었던 Ian Cutress가 TSMC로부터 제공받은 Defect Density 및 300mm 웨이퍼 단가표와 AMD가 제공하는 Die 사이즈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봤는데 약 69~70$가 나왔다고 합니다.

가격 근거는 CCD 하나당 20.29$에 cIOD 하나당 21.01$ 그리고 패키징 가격 7.41$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면 원자재 값이 엄청 싼거 같은데 말이죠?

물론 이 모든 가격은 연구&개발비와 운송, 판매, 세금, 인건비 등을 제외한 가격에 대외적으로 공개한 가격인 만큼 실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

인텔 CEO 팻 겔싱어가 일부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예상 부서는 영업 및 마케팅을 포함한 특정 부서가 해당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조정 인원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최대 20%가량 감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의 이유는 반도체 시장 및 PC 시장의 수익 감소가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일부 고정 지출(임금)을 줄여 수익성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일전 최신 파운드리 팹을 추가로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는 인텔인데요.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샤오미는 배터리, 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정보 유출을 최소화한 스마트 카메라 C300을 선보였습니다.

일반 CCTV 및 카메라와는 달리 장치 위조를 방지하는 영상 암호화 기술과 보안 기능이 적용된 점이 특징인데요.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보안 칩을 장착해 영상을 암호화하여 비디오 스트리밍 및 장치 위조 등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암호화된 동영상은 샤오미 홈 앱을 통해 사용자가 인증한 장치에서만 볼 수 있고, 샤오미 내부 관계자를 포함한 다른 장치나 사람은 비디오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해상도는 2K 고화질 HD 기술로 2304*1296으로 녹화되며 녹화 플랫폼은 H.265라고 하네요.

참 온습도계 시계도 새롭게 선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온도와 습도는 물론 쾌적도에 따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이모티콘 기능을 적용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