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시리즈로 유명한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Santa Monica Studio)가 팬들에게 신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God of War Ragnarök) 스포일러에 주의하기를 당부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올해 11월 9일 공식 출시 예정이지만 해외에서 일부 소매업자가 그 날짜를 지키지 않고 일찍 패키지 버전 게임을 판매하여 최근 스토리 스포일러 영상 및 스크린샷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포일러 주의를 당부한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출처=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트위터)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포일러 주의를 당부한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출처=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트위터)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포일러 관련 콘텐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모두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스토리 유출을 원하지 않는 이들은 게임 출시일 전까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키워드로 하여 인터넷 검색이나 SNS 해시태그 검색을 하지 않기를 권장하였다.

한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2018년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이하 PS4)용으로 출시된 게임 ‘갓 오브 워’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PS4 버전만 집계해도 1,950만 장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공식 출시일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기에 이번 스포일러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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