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변 기기 개발 및 제조 기업 동아이엔지가 3월에 출시한 트랜스빔에 이어 접사/확대가 가능한 ‘폰빔’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이엔지는 이번 폰빔 출시를 통하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며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폰빔(PHONEBEAM)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렌즈를 이용하여 접사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3~4배 확대 촬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확대 기능을 포함하면 30~40배 확대가 가능해 소형현미경과 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스마트폰에 내장된 LED 라이트를 아웃도어 플래시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는 통화/문자 다음으로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으로 많이 각광을 받고 있으나 가까운 거리의 확대 기능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폰빔의 3~4배 확대 기능으로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설탕/소금의 입자를 확대하여 볼 수 있으며 사람 피부, 두피의 상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확대 시 나타나는 효과가 크고 이를 바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간단히 폰빔을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부착하는 것 만으로 현미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LED 라이트는 광량이 낮아 멀리 비출 수 없어 어두운 곳, 야간 활동 등에 사용할 시 불편한 점이 많다. 동아이엔지는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개발한 비구면 렌즈를 이용, LED 라이트의 빛을 모아 80~200배까지 조도를 높여 200M 거리에 떨어진 물체도 식별이 가능하게 했다.

폰빔은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나 LED 플래시에 부착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겔패드를 이용해 중앙에 바로 부착하면 된다. 이물질이 붙으면 물로 깨끗이 씻어 내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캠핑,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거나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상 생활 속이나 비상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아이들 학습용 현미경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여성의 피부 미용 및 화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야 말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에 적합한 액세서리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렌즈와 LED 플래시를 활용하는 제품으로 별도의 건전지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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