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맞춤 쇼핑앱 ‘디어테일’(대표 김미영)이 반려견 용품 플랫폼 최초로 누적 상품 수 1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반려견 용품만 다루는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수치로, 앱 출시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이다.

그 동안 디어테일은 론칭 초기부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 세대를 대상으로 패션, 장난감, 리빙 등 라이프 스타일 상품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강아지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과 반려인을 위한 굿즈(캐릭터 상품), 럭셔리 명품 아이템까지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료 및 영양제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반려동물 커머스 플랫폼과 달리 디어테일은 의류/산책 등 패션 상품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빙(20%), 여행 및 이동(20%), 장난감(5%)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디어테일만의 자체 수집∙가공한 상품 메타 데이터와 고객 행동 정보 등을 조합한 알고리즘으로 가치 소비의 핵심인 취향 추천을 정교하게 실현한 것이 2030 여성 고객들의 높은 재방문율과 라이프스타일 업종 셀러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디어테일 김미영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사료 외에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업체가 생겨났지만 타깃 고객과 접점을 만들어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무분별하고 방대해진 정보 때문에 탐색 비효율이 더욱 심해진 상황이다.”라며, “디어테일 만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가치 소비 시장의 문턱을 낮추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테일은 가치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 발굴 및 확보를 하는 동시에 현재 파편화된 강아지 쇼핑 이벤트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테스트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탐색하면서 가격 비교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반려견 커머스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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