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일본 도쿄에서 자사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HP Future Ready, Better Together 2023'(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 행사를 개최, 혁신 미래 전략으로 아시아 마켓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행사에서 아시아 시장의 미래 전략과 혁신적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또한, 파트너사의 지속가능한 장기적 성장과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Future Ready,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이에 기반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HP의 고객 중심적 사고에 뿌리를 둔 'Future Ready' 전략은 포트폴리오, 사업 운영, 고객 및 파트너라는 세 가지 축을 골자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HP는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게이밍, 하이브리드 근무, 인력 관리, 보안 및 지속가능성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파트너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P Future Ready, Better Together 2023 행사에서 HP 비네이 아와스티(Vinay Awashti)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이 HP Future Ready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P Future Ready, Better Together 2023 행사에서 HP 비네이 아와스티(Vinay Awashti)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이 HP Future Ready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비네이 아와스티(Vinay Awasthi) HP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HP의 ‘Future Ready’ 전략은 고객의 일상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헌신과 노력의 집약체"라며, "HP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속에서 유저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HP ‘Future Ready’ 전략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아시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는 HP가 아시아에 진출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63년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IT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온 HP가 미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더했다.

최근 회계컨설팅 기업 Pw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근무 인력의 90%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선호하며,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 사이에 유연 근무제가 정착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기업들이 근무 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혁신 분야 등 원활한 협업 환경을 위한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HP 알렉스 조(Alex Cho) 퍼스널 시스템 부문 총괄 사장이 HP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HP 알렉스 조(Alex Cho) 퍼스널 시스템 부문 총괄 사장이 HP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HP는 Future Ready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이 복잡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손쉽게 적응하고 여가를 즐기며 더 많은 이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는 게이밍, 주변기기, 구독형 서비스, 인력 관리, 보안 및 인쇄 등 다양한 고성장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함과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고객 및 일반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HP는 파트너 및 고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접근 방식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업계 최초의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HP 앰플리파이 임팩트(HP Amplify Impact)’에 투자하며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왔다. ’HP 앰플리파이 임팩트’는 파트너가 민첩성, 간소화, 성장, 협업 등 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며, 아시아의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의 기회를 가속화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한다.

▲ HP 비네이 아와스티 총괄 사장이 첫날 행사에서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 HP 비네이 아와스티 총괄 사장이 첫날 행사에서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HP는 20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테크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강조하고 기후 행동, 인권 및 디지털 형평성 전반에 걸쳐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영향력(Sustainable Impact)’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연환경 보호 :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HP는 300개 이상의 해양 플라스틱 활용 제품을 선보이며, 삼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삼는다.

· 파트너 독려 : 업계 최초의 파트너 평가, 리소스 및 교육 프로그램인 HP 앰플리파이 임팩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동참한 모든 파트너사가 HP와 함께 지속가능성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중이다.

·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기술 접근성 향상 : HP는 현재까지 2,100만 명의 디지털 형평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2030년까지 1억 5,000만 명 이상으로 목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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