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퐁 라이터는 특유의 소리가 있다. 청축 키보드도 특유의 소리와 촉감이 있다. 제품의 고유한 목적보다, 소리나 촉감 같은 '감각'으로 더 잘알려진 브랜드가 있다. 휴대폰에서는 '스타텍'이 대표적일 것이다. '스타텍'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모델이지만, '플립형 휴대전화'라는 모토로라의 근본은 계속된다. 

▲ 모토로라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 (사진=모토로라코리아)
▲ 모토로라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 (사진=모토로라코리아)

모토로라코리아가 ‘레이저40 울트라’(razr40 ultra)를 국내 출시했다.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는 모토로라 엣지40 제품에 이어 두번째로 자급제를 통해 출시된 제품이다.

레이저40 울트라는 3.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설계를 바탕으로 펼쳤을 때 두께가 7mm에 불과하다. 6.9인치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고속 충전(33W), 38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레이저40 울트라는 다양한 각도의 셀프 동영상 및 사진 촬영 기능인 플렉스뷰 기능을 지원한다. 폰을 삼각대로 사용하면 대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촬영 대상이 자신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를 사용하면 화면 터치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3.6인치 대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동영상 감상 등 대부분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레이저40 울트라는 폰을 접었을 때 상단과 하단 모서리가 완벽하게 정렬돼 접힌 부분의 틈새를 없앴다. 

듀얼픽셀 위상차 자동초점 기능을 적용해 더 빠르고 선명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f/1.5 조리개를 적용해 좀 더 환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원하지 않는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 제품은 인피니트블랙 색상과 비바마젠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전국 46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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