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최하는데 LPL의 잔치가 될 뻔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팬들이 LCK의 마지막 불꽃 T1을 응원하는 이유다.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 (오피지지)가 e스포츠 대표 기업인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4강 진출 확정으로 팬 80명을 초청해 뷰잉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T1 대 JDG 4강전을 현장에 직접 관람을 못 하는 팬들을 위해 서울 오피지지 본사에 오피지지 사용자들과 T1 멤버십 가입자 각각 40명, 총 8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청해 팬들이 함께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피지지 사업전략셀의 이강은 셀장은 “지난 T1 대 BLG 경기 뷰잉파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번에도 4강 티켓팅을 실패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저희 사옥으로 초대해서 대형 스크린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마련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했고 4강 뷰잉파티에 와서 다른 팬들과 함께 T1을 응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뷰잉파티에서 응원 굿즈, 간식과 음료, 레전더리스 스페셜 포토팩도 제공하고 현장에서 T1 굿즈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잉파티 신청은 9일(목) 정오까지 진행한다. 

한편, T1은 8강전 경기에서 LNG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8강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LPL) 대표 세 팀과 한국 대표 T1이 4강에 진출했다. 

LCK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오피지지는 esports.op.gg를 통해 팬들에게 이번 월즈 2023의 상세한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e스포츠 팬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