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ROG를 통해 ‘E3 2019 AMD 넥스트 호라이즌(Next Horizon)’에서 소개된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능이 탑재된 43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발표했다.

해당 스펙을 소화하기 위해선 대부분의 게이밍 모니터들은 복잡한 드라이버 구성과 여러 비디오 신호 포트 연결이 필요했지만 이번 모니터는 4K(3840 x 2160) 해상도에서 144Hz의 초고속 주사율을 디스플레이포트1.4 하나로 가능케 하는 압축기술인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을 탑재해 시각적인 손실이 거의 없이 고해상도, 고주사율을 구현한다.

이번에 발표한 모니터는 43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함께 AMD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2 HDR 기능을 통해 GPU 프레임을 부드러우면서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어 대화면에 144Hz 프레임을 기반으로 HDR를 즐길 수 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1000 규격을 지원해 기존 SDR의 영상보다 어두운 부분을 보다 어둡게, 밝은 부분은 보다 밝게 만들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높은 명암비를 자랑한다.

또 10비트의 생생한 컬러 지원과 1000cd/m²의 월등한 휘도로 풍부한 색상 표현력을 구현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DSC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를 발표한 것은 업계 기술력에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과 노력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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