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게일(GeIL, Golden Emperor International Ltd.)의 에보 스피어(EVO SPEAR) 시리즈 신제품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게일 에보 스피어는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가 제창하는 PC 메모리 동작 클럭을 준수하는 제품으로 표준 규격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동작 클럭은 PC-25600, 3200Mhz이며 램 타이밍은 CL 22 값을 갖는다. 용량은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8GB 이다.

에보 스피어 시리즈는 화려한 RGB LED 와 같은 튜닝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제품이 아니다. 하지만 알루미늄 소재의 히트 싱크가 기본 탑재돼 있어 메모리 모듈 자체의 온도를 효과적이고 빠르게 낮춰주며 나아가서는 사용자의 시스템 내부 전체 온도의 상승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또 이 히트 싱크는 LP(Low Profile) 타입이 적용되어 여타 튜닝 메모리 제품과는 다른 낮은 높이를 갖추고 있다. 이는 복잡한 내부 하드웨어 구성에도 쿨링 장치간의 상호 간섭이 없도록 설계된 것이다.

아울러 게일의 자체적인 QC(Quality Control) 시스템인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를 통해 까다로운 제품 선별 작업 후 출고가 이루어지게 되어 사용자는 최적화된 사양에서의 안정적인 시스템 메모리 동작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서린씨앤아이 이승준 차장은 “앞서 프리스틴 시리즈의 JEDEC 표준 규격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게일은 향후 자사의 인기 고성능 메모리 제품인 슈퍼 루스(SUPER LUCE) 시리즈와 에보(EVO)-X2 시리즈에도 점진적으로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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