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인 ‘HP 앰플리파이(HP Amplify)’를 공개했다.

HP 앰플리파이 프로그램은 파트너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분석과 인사이트(소비자 행동 양식 제품/서비스에 반영)를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한 파트너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11월 1일부터 커머셜 파트너부터 적용하며, 2021년 하반기까지 일반 리테일 파트너로 확대된다.

HP 앰플리파이는 HP 파트너 제품, 도구, 교육을 직관적인 프로그램 하나에 담아내서 파트너들이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고 고객과 깊이 있게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너지(Synergy) 및 파워(Power)라는 두 가지 방식 보상 프로그램으로 파트너 기업이 부가가치 서비스와 역량에 보다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오늘날 급변하는 상황에서 고객은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원한다” “HP 앰플리파이는 국내 파트너가 HP와 비즈니스를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객은 e-커머스, 파트너 포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  동시에 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단순 판매(transactions)에만 집중하던 기존 비즈니스 전략 역시 계약(contractual)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HP는 이번 HP 엠플리파이 공개를 통해 파트너의 경쟁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고객 경험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HP와 파트너들은 비즈니스 운영과 RTM(Route-to-Market, 판매경로) 전략 수립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용 과정에는 일부 시스템 및 사업 모델 개선 등이 여전히 필요하지만 HP와 파트너는 생태계와 역량 강화에 투자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