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한 신형 유로 6D 차량 전국 시승 행사 및 순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평택 PDI를 비롯한 세종, 칠곡, 김해, 순천, 전주, 남양주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 센터에서 고객 시승 행사 및 순회 전시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와 순회 전시에는 유로 6D 신형 엔진이 탑재된 MAN TGX 트랙터, TGS 대형 카고 트럭, TGM 중대형 트럭, TGL 중소형 트럭 등 총 4개 차종, 5대의 시승 차량이 투입됐다.

이번 유로 6D 차량에 탑재된 신형 엔진은 엄격한 유로 6D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면서, 성능의 개선과 함께 연비는 기존 유로 6C 엔진 대비 최대 4% 향상돼 친환경·고성능·고효율의 삼박자를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사전 등록한 350여 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고객은 전문 인력의 안내를 받으며 신형 유로 6D 트럭의 향상된 성능을 도로 위에서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순회 전시를 통해 현장 방문 고객도 유로 6D 트럭을 가까이 살펴보고, 전문 인력을 통해 상세한 제품 소개를 받아볼 수 있었다.

이번 시승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일반 도로 환경에서 직접 신형 트럭을 운행해보며 제품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 제품에 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오해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국 시승 행사 및 순회 전시를 통해 MAN의 유로 6D 제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며, "7월 행사를 안전하게 성료하게 되어 기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방문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상호 간 거리 유지, 방역 및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현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용인 및 세종에 위치한 2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23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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