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무광 골드로 디자인된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헤드폰 'HD800S'과 젠하이저 오리지널 로고가 각인된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가 그 주인공.

75주년 기념 한정판 'HD800S'는 기존의 블랙 색상에서 무광의 골드가 추가돼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헤드 밴드에는 고유번호가 각인되어 한정판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젠하이저의 최고급 헤드폰 라인업 모델에 속하는 'HD800S'는 오랫동안 음악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HD800'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검증된 다이나믹 트랜스듀서 시스템과 이어컵 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디오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전 세계 750대가 한정으로 판매되는 'HD800S'는 젠하이저의 독일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가격은 210만 원이다.

함께 선보이는 75주년 기념 한정판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는 이어버드와 케이스에 젠하이저의 오리지널 로고가 적용되었으며, 고급스러운 올 블랙 컬러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적용되어 깊은 저음, 자연스러운 중음, 섬세한 고음까지 전 음역대에서 차별화된 사운드를 구현하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적용되어 주변 소음에 방해 받지 않고 원음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75주년 에디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의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구매자에게는 75주년 기념 텀블러가 증정된다.

젠하이저의 공동대표인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Dr. Andreas Sennheiser, co-CEO)는 "우리의 75년 역사는 수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도전하고 성공을 거듭하며 이루어왔다"라며, "위대한 소리에 대한 끝없는 우리의 열정을 고객들과 같이 기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HD800S'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의 75주년 에디션을 예약 판매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