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에이펙 파이널'(Asia-Pacific Final)을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펙 파이널에는 한국팀 CLOUD9이 진출했다.

에이펙 파이널은 총상금 50,000달러(한화 약 5,500만 원) 규모로 에이펙 리그 각 지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에이펙 파이널은 노스 디비전, 남부 지역 리그, 오세아니아 지역 리그 등 총 3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리그 별로 2020 시즌 한 해 가장 높은 성적를 올린 상위 2개 팀이 맞붙게 된다.

CLOUD9은 Giants Gaming과 노스 디비전 파이널을 치른다. 본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0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3판 2선 승제로 치러진다. 특히 CLOUD9은 작년 11월 에이펙 노벰버 식스 메이저 결승전에서 Giants Gaming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설욕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펙 파이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고려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전 경기는 영어로 생중계되며 한국 지역이 포함된 에이펙 파이널은 트위치TV 및 유튜브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도 생중계된다. 에이펙 파이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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