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의 이벤트 일정과 연사 관련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일정 및 정보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몇일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데브컴은 지난 몇 년간 업계에서 가장 빛나고 창조적인 인사들을 연사들로 초빙해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올해 라인업에는 PS5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의 개발사인 인섬니악 게임즈의 VFX 아티스트인 제나 루스, 유비소프트 토론토 소속 ‘파 크라이6’ 의 내러티브 디렉터인 나비트 카바리 및 텐투플레이의 공동 창업자 권혜연 대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호평을 받았던 ‘데브컴 파이어사이드 챗’(소규모로 모여 논의하는 형식)도 부활한다. 해당 세션에는 스퀘어 에닉스의 프로듀서인 사이토 요스케, 붓코로의 CEO 겸 게임 디렉터 요코오타로, 토이로직의 개발 디렉터 이토 사키 및 EA DICE의 Head of Design 퍼지 메스머가 함께한다.

데브컴 디지털 컨퍼런스 2021의 모든 연사 목록은 데브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컨퍼런스 8월 23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전세계 타임존의 업계 관련자들과 약속을 잡아 연락할 수 있다. 추가로 데브컴은 개발자와 퍼블리셔 간 적합한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체 매치메이킹 포맷인 Pitch it!을 제공한다.

관람이나 정보교환 이외에도 데브컴은 참가자들이 개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 시간대의 리크루팅 세션이나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은 미래의 동업자나 동료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데브컴 2021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레스, 퍼블리셔들을 위한 특별 세션 등 다양한 시상식들이나 하이라이트들을 개최한다. 국제 게임 개발자 협회(IGDA)가 데브컴과 협력하에 세계 최초 GIGA(Global Industry Game Awards) 시상식이 27일 금요일 데브컴에서 열릴 예정이다. GIGA는 업계 동료들이 뽑은 팀 혹인 개인의 뛰어난 공헌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데브컴 디지털 컨퍼런스 2021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의 티켓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