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2020 도쿄 올림픽의 골드 파트너(스틸 카메라 및 데스크톱 프린터 부문)로서 메인 프레스 센터 내 카메라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여 프로 사진기자를 위한 취재 환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캐논의 지원을 통해 전 세계의 사진기자들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개막식, 폐막식은 물론이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 촬영할 수 있었다. 캐논은 프로 사진기자들이 경기 도중에 촬영이 중단되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제로 다운타임'이라는 목표 하에 각종 스포츠 경기장 뒤에서 신속한 클리닝 및 수리 서비스, 수리 시 백업 장비 제공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캐논은 그동안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기자들을 지원해왔다.

캐논은 높은 신뢰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사진기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문가용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Mark III를 포함해 다양한 카메라 모델을 2020 도쿄 올림픽의 각종 경기 현장에서 지원했다. 캐논 카메라는 올림픽 기간 동안 전문 언론 사진기자들이 사용한 카메라 중 약 5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EOS-1D X Mark III와 함께 하이엔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EOS R6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고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콘셉트으로 현재 개발 중인 EOS R3의 테스트 버전도 일부 프로 사진기자들에게 제공됐다. 

2020 도쿄 올림픽의 공식 포토 파트너인 게티 이미지의 패트릭 스미스는 EOS R3의 테스트용 카메라를 사용한 후 "세계 최대의 스포츠 대회에서 EOS R3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놀라울 정도로 빠른 AF와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카메라를 들고 조작하는 데 무리가 없었고, 초당 30프레임의 고속 연속 촬영 성능도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EOS R3는 차세대 카메라의 성능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