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사망 7주기

오늘은 대한민국 문화계에 큰 거장이 하늘의 별로 우리 곁을 떠난 날입니다. '마왕' 故신해철 사망 7주기입니다.

故신해철의 첫 등장은 그야말로 혁명이었습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무한궤도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故신해철은 '그대에게'로 혜성같이 등장했고 아직까지도 '그대에게'는 손꼽히는 응원가로 남아 있습니다.

▲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무작정 청년 백수들을 비난하지 말라 역설했던 故신해철 (사진: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공식 계정)
▲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무작정 청년 백수들을 비난하지 말라 역설했던 故신해철 (사진: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공식 계정)

이후 고집적인 음악 활동, 여러 사건사고, 사회적 현안에 대한 적극적 의견 표출 등으로 故신해철은 '마왕'이라는 별칭을 얻게 됩니다. 

2014년 10월 27일 의료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된 故신해철은 여전히 대한민국 문화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그의 음악이 듣고 싶어집니다.

 

'오징어 게임'을 두고서 감독 황동혁과 르브론 간의 설전

'오징어 게임'을 두고서 감독 황동혁과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 간의 설전이 오고 갔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르브론 제임스가 바로 트위터에 감상평을 올렸죠. 한글로 해석하면 "이거 진짜 아니지? 그러지 않길 바라"라는 글을 남겨 결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 (사진: 싸이런 픽처스, CJ ENM, 워너브라더스코리아)
▲ (사진: 싸이런 픽처스, CJ ENM,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이를 두고 영국 가디언지는 인터뷰 때 황동혁 감독에게 질문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오징어 게임'의 결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황동혁 감독은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도 기대 수익 이하의 성적을 받아들인 것을 들면서 르브론 제임스의 스타성은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결말은 '나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감독과 스타의 설전, 여전히 영향력이 유효한 '오징어 게임'입니다.

 

람보르기니, 50주년 맞아 최초 '쿤타치 LP 500' 복원

람보르기니가 1971년 최초 공개된 모델 쿤타치 LP 500을 복원했습니다.

쿤타치는 세상에 태어났을 때 큰 충격을 주었죠. 획기적인 디자인이면서도 '쿤타치'는 피에몬테 방언으로 비속어에 속하기 때문이죠. 한글로 치면 "젠장" 정도가 될 겁니다. 람보르기니 젠장!

이러한 쿤타치 LP 500이 복원된 것이고, 람보르기니 클래식 카 인증 및 복원 부서 폴로 스토리코와 디자인 세넡 센트로 스틸레가 힙을 합쳐 전통적 방식 그대로 1971년 생산법을 따라 무려 25,000시간 이상 작업을 거쳐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콘셉트 카도 각광을 받는데도 람보르기니라는 가치가 더해졌다니, 클래식 카 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 분명합니다.

 

노트북을 3만 원에 이용해?

기가바이트는 롯데렌탈서비스 '묘미'를 통해 자사 노트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가바이트 크리에이터용 노트북 AERO 시리즈와 프로게이밍 노트북 AORUS 시리즈를 평균 3만 원대에 이용가능케 하고 만료 후 이용자에게 이전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노트북 렌탈 서비스는 묘미 기가바이트 노트북 페이지 및 블루죤 고객센터에서 문의 가능합니다.

사실 노트북 단품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인데, 렌탈 서비스는 분명 이용자들에게 단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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