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가 7미터 사이즈의 대형 벌룬으로 스타필드 하남에 설치돼 매장 방문객의 시선을 끌고있다. 넥슨은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에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참가한다는 소식을 10일 전했다.

찍한 외형을 지닌 '메이플스토리' 대표 마스코트 핑크빈부터 예티, 슬라임, 주황버섯, 돌의정령까지 게임 속 인기 캐릭터 5종을 형상화한 거대한 벌룬이 스타필드 하남 곳곳에 전시된다. 오는 11월 21일까지 중앙 아트리움 및 2·3층 보이드(빈)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벌룬들이 매장 내 공중에 설치되어 있어, 마치 캐릭터들이 머리 위에서 뛰놀고 있는 듯한 연출로 현장에 방문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캐릭터 벌룬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핑크빈 인형 등 각종 캐릭터 상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실제 SNS에서는 "크기만큼 압도적으로 귀엽다"거나 "캐릭터들이 둥둥 떠있는 것이 신기하다" 등 '메이플스토리' 벌룬을 접한 이용자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넥슨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랑받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게임 밖 세상에서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핑크빈, 슬라임 등 친숙한 캐릭터들과 스타필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이벤트로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펭수, 로보카 폴리, 스누피와 우드스탁 등 인기 캐릭터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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