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오딘은 NC소프트의 리니지W가 출시되면서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뺐겼다. 이번 1위 탈환은 3개월만이다. 이번 재 탈환은 그 의미가 크다. 리니지라이크(리지와 비슷한 류의 게임) 중 리지지 신작을 재치고 매출 1윌를 탈환한 게임은 지금까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구글플레이 1위를 기록한 오딘은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의 주가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날 카카오게임즈의 종가는 6만 6,300원으로, 금일 장 개장 시 10% 상승 후 지금까지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7만 4,400원인 12.22%의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딘의 이번 1위 탈환은 1월 27일 9개의 서버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즐길 수 있는 ‘인터서버 던전’의 추가와 설 맞이 이벤트 던전의 시너지 효과로 접속자가 급증했기에 이 것이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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