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주연 언차티드, 박스오피스 1위 순항 중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흥행 중입니다. 톰 홀랜드의 팬과 원작 언차티드의 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듯 합니다. 또 아이맥스, 4DX 등 국내 특수 상영관에서 모두 개봉을 하고 있어 관람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언차티드는 주인공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세상을 바꿀 미지의 보물을 가장 먼저 찾아야하는 미션을 받고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이 중 게임의 유명 액션 신을 오마주한 상공 액션 신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어 매우 볼만하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기행’, 택배노조 돌발행동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지도 13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사측과의 대화를 요구하던 택배노조가 오늘 아침 7시경 국내 최대 물로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에 대형 차량으로 진입을 시도하며 입구를 막았습니다. CJ대한통운측 보안 인력과 경찰이 출동해 2시간 이상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한편 다른 쪽에서는 택배노조원 4명이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위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동상에 오른 이들은 사측은 지금이라도 즉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어제부터 택배노조 위원장이 물과 소금을 먹지 않는 아사 단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CJ대한통운은 택배사 중에서도 근무 환경과 지원이 가장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빙그레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줄줄이 인상 예고

빙과류 업계 1위의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투게더의 경우 5,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되며 전 제품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식품, 서주 등 이하 아이스크림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구체적으로 논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스크림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공통된 이유로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빙그레,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식품은 2월 17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격 담합으로 인해 1,350억 원의 과장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단 두 항공사가 보유 중인 일부 슬롯과 운수권을 반납하는 조건입니다. 공정위가 제시한 조건은 국제선 26개와 국내선 8개 노선에 대해서 입니다. 

이 반납 조건은 외국 심사가 모두 통과되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주식을 취득하는 시점부터 적용됩니다. 그러나 아직 승인 받지 않은 6개국에는 EU, 미국 등 심사가 깐깐하기로 정평 난 국가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필수 심사국이 모두 승인하지 않으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은 무산됩니다.

 

인당 300만 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3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16조 9,000억 원의 추경예산이 통과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곳바로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을 확정했습니다. 전체 추경예산 중 10조가 방역지원금 지원으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또 이번 방역지원금은 기존 1차때 포함되지 못했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가 포함됩니다.

총 332만개 320명 규모의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지원될 방역지원금은 2차에서는 3배 많아진 1인당 30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지급을 빠르게 하기 위해 내일인 2월 2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원금 지급 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지만 23일부터 신청 예정이며 5부제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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