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스타벅스가 대한항공과 컬래버레이션한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가 출시됐다. 스타벅스 선불 카드로 출시된 이 제품은 매장에서 실물 카드로 결제하거나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항공기의 안전벨트를 형상화해 디자인된 버클업 카드는 탑승 티켓 디자인의 부속 카드와 파우치도 함께 제공된다. 카드 파우치는 교체주기가 지난 구명조끼 2,000여장으로 제작됐다. 

버클업카드는 스타벅스에서 4만 원에 판매되며 최초 충전 금액은 1만 원으로 총 5만 원을 지급해야 구매할 수 있다.

24일 출시된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전국 매장의 재고가 80% 소진됐다. 24일 저녁 시간부터는 품귀현상이 빚어졌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스타벅스 버클업 카드를 판매한다는 중고거래 글이 등장했다. 현재 중고 플랫폼 시세는 5만 원부터 6만 원 사이로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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