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이던 모바일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M’이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팡야는 이전 PC 온라인 캐주얼 골프 게임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골프 특유의 재미로 많은 이들이 플레이하며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 팡야의 모바일 버전이 팡야M이다.
팡야M은 2020년 엔씨소프트의 신작 발표를 통해 처음 공개됐지만, 이후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개발 중단을 예상하기도 했다. 개발 발표 후 2년이 지난 지금, 엔씨소프트는 팡야M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팡야M의 개발은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닌, 엔트리브소프트의 팡야 IP 사업 전략과 방향성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추후 검토가 끝나면 다시 개발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지만 낙관은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퍙야라는 IP는 이미 그 세계관과 캐릭터가 확고하기에 개발 시작 후 2년, 개발이 중단된 것은 팬들 입장에서 봤을 때 프로젝트 종료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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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선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