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자사의 스마트폰 S21/22를 포함하여 갤럭시 스마트폰의 악성 앱 설치를 차단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보안 솔루션은 공식 앱스토어와 공인된 경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설치되는 앱의 악성코드를 사전에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보이스피싱에 악용된 이력이 있는 앱의 설치 차단과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앱을 설치하고자 할 때 경고 또는 차단 알림을 팝업으로 표시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각 스마트폰의 사용자는 출처 미확인 앱 목록을 확인한 후 각 앱에 대한 제어 옵션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해당 보안 솔루션을 공개한 삼성에선 현재 상반기 중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보안 솔루션 갤럭시 S21/22 뿐만 아니라 추후 One UI4.1 이상 적용된 국내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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