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작고 가벼운 몸체와 무게로 브이로그 등 일상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Z마운트 기반의 APS-C 사이즈(DX 포맷)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Z 30'을 발표했다.

▲ 니콘 APS-C 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 'Z 30'
▲ 니콘 APS-C 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 'Z 30'

니콘의 Z 시리즈 중 가장 작고(약 128 x 73.5 x 59.5mm) 가벼운 바디(약 350g)를 가지고 있어 오랜 시간의 촬영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스위블(회전식) 3형 액정모니터는 물론, 최대 125분 동안의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동영상 촬영 중임을 알 수 있는 'REC 램프'도 적용되는 등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동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Z 30은 상위 모델 Z 7에서 채용된 화상 처리 엔진 EXPEED(엑스피드) 6를 그대로 채택했다. 또한, Z fc에 적용된 2,088만 화소의 23.5x15.7mm 사이즈 CMOS 센서도 적용되는 등 니콘의 미러리스용 NIKKOR Z 렌즈와 결합해 고해상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4K UHD(3840×2160)/30p 영상과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을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다양한 표현과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픽처 컨트롤'도 지원하는 등 창의적인 표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편의성도 갖췄다.

▲ 니콘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4.5 VR S'
▲ 니콘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400mm f4.5 VR S'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풀프레임(FX 포맷) 미러리스를 위한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니코르) Z 400mm f/4.5 VR S'도 공개했다.

약 1,160g의 무게와 약 234.5mm의 전체 길이를 가지고 있는 이 렌즈는 가볍고 작은 크기에도 초점 거리 400mm의 초망원을 실현한 것이 특징으로, 핸드헬드 형태로 손쉽게 야생동물과 스포츠 등의 초망원 촬영이 가능라고 이동성 또한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무게 중심은 기존보다 카메라에 가깝게 설계돼 안정적인 조작을 돕는다.

렌즈 구성은 ED 렌즈 1매, 수퍼 ED 렌즈 2매, SR 렌즈 1매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소형화와 경량화를 구현했으며, 색수차를 억제하는 광학 성능과 함께 나노 크리스탈 코팅으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감소시켜준다. 또한, 렌즈 시프트 방식의 VR 기구가 적용되어 5.5단 수준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고, 스테핑 모터도 적용되어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을 빠르고 정밀하게 잡아내는 AF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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