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휴가철을 맞아 자급제 핸드폰을 포함해 디지털카메라, 무선스피커, 보조배터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다나와는 전했다.
특히 자급제 핸드폰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2%, 무선 스피커 30%, 디지털카메라 24%, 보조배터리 10%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인플레와 함께 평균구매단가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급제 휴대폰은 삼성전자 '갤럭시A53'이 가장 휴가철을 맞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나와측에서는 단일 기종 중 가장 높은 13%대의 판매량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울트라가 각각 10%대 점유율을 형성했다.
무선스피커 시장은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인 보스의 ‘사운드링크 미니2’, JBL의 ‘차지5’등이 7월 각각 7%와 5%대의 거래액 점유율로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도 고사양 미러리스 카메라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7월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은 출시가격 300만원 대인 소니 ‘알파 A7 IV’로 전체 중 12%의 판매량 점유율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머리스 카메라의 평균 구매 단가도 작년 7월 185만원에서 올해 202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보조배터리 사장은 고속충전 기능을 탑재한 제품의 판매량이 23% 증가했다. 애플의 '맥세이프'규격을 채택한 제품의 판매량 또한 0%에서 3.5%로 소폭 증가했으며, 보조배터리 평균 구매단가도 2만 8000원대에서 올해 3만 4000원 대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및 휴가철 영향으로 휴대용 기기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간 사용을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휴대용 기기 외 자동차관련 상품군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타이어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38%, 블랙박스는 19%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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