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 ‘피터 팬’(Peter Pan)이 공포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 의하면 영화 감독 라이스 프레이크 워터필드(Rhys Frake-Waterfield)는 피터 팬을 색다르게 해석하여 공포 영화로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영화 제목은 ‘피터 팬: 네버랜드 나이트메어’(Peter Pan: Neverland Nightmare)이다.

▲ (사진=유니버설 픽처스)
▲ (사진=유니버설 픽처스)

워터필드 감독은 전 세계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곰돌이 푸’를 소재로 삼아 공포 영화 ‘곰돌이 푸: 블러드 앤 허니’(Winnie the Pooh: Blood and Honey)를 제작한 인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가 이야기한 피터 팬 영화도 농담이 아니라 실제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

워터필드 감독은 곰돌이 푸: 블러드 앤 허니 예고편 만으로 동심 파괴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바 있으므로 동심과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피터 팬: 네버랜드 나이트메어 역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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