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슬기로운 임부생활'에서 발췌/재가공함.

임신 중에는 감기약도 조심히 먹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약물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입덧, 감기, 두통, 허리 통증 등 임신 중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약물 없이 증상 완화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본다. 

 

 

입덧

입덧을 유발하는 특정 냄새나 음식 섭취를 피한다. 자극적인 맛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크래커나 마른 음식 등을 조금씩 자주 먹는다. 

 

변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프룬주스 또는 유산균을 섭취하거나 유산균 증식과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영양제를 섭취한다. 
 

속쓰림·역류성 식도염

베개를 높이고, 취침 2~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피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초콜릿, 양파, 페퍼민트, 지방이 많은 음식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

충분한 수분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면역 기능의 향상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임신 말기에 장기 복용 시 태아 동맥관이 조기 폐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알레르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이미 알고 있다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스테로이드 함유 외용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두통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어깨를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는 것도 두통을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이다. 

 

허리 통증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편한 신발을 신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바닥에 등을 대고 자지 않도록 하고, 왼쪽 옆으로 자는 것이 좋다. 복대를 하거나 허리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을 조금씩 하는 것도 허리 통증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어떤 증상이는 증상이 심하면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한 약물을 활용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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