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최근 다양한 카메라 렌즈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니콘 Z 마운트 시스템을 채택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중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85mm f/1.2 S'와 'NIKKOR Z 26mm f/2.8'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NIKKOR Z 렌즈의 S 라인 중 하나인 NIKKOR Z 85mm f/1.2 S는 높은 수준 설계 원칙과 품질 관리를 적용한 고급형 중만원 단초점 렌즈라고 강조했다. 니콘 독자 ED(Extra-low Dispersion, 특수 저분산) 렌즈를 사용해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보케)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피부나 머리카락의 질감 등이 잘 표현돼 결혼식과 패션 사진 분야 등에 유용하다.

또한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26mm f/2.8는 길이 약 23.5mm, 무게 약 125g으로 자사 NIKKOR Z 풀프레임 포맷 AF렌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휴대성 및 기동성이 좋다. 더불어 양면 비구면 렌즈를 채택해 왜곡 수차, 구면 수차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준다. 이와 함께 스테핑 모터(STM)가 탑재돼 정밀한 자동 초점(AF) 구동이 가능하며 f/2.8 값의 빠른 셔터 스피드로 촬영 시에 흔들림이 적어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이상적인 렌즈라고 밝혔다.